※아래는 2018년 4월 8일에 적었던 글. 먼저 일상생활에 대해. 여기는 한자 문화권이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충분히 읽을 수 없었다. 한자뿐만 아니라 카타카나도 그랬다. 뉴스 기사를 읽거나 약국 등에서 약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외국인이라는 점. 한국에서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나왔다. 여기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조차 어렵다. ‘박’이라는 이름을 말할 때 나가 아닌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이 든다. 어디로 가도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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