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여권 갱신(재발급)하기: 영사부에서 여권 수령

은행 업무를 마친 후, 무더운 날씨 속에 바로 아자부주반에 있는 주 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부로 이동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오후 1시쯤. 점심시간대였는지, 도착하자마자 바로 입장은 어려웠고 잠시 대기해야 했습니다.

2층 접수 – ‘교부대기상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접수처로 올라가, 접수 창구에서 ‘교부대기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그러자 담당자분이 “그럼 아직 여권이 안 나온…?” 라더니, 접수는 일단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괜히 일찍 왔나 싶어 살짝 걱정이 들었지만…

예상 외로 순조로운 수령

대기표를 받고 잠시 기다리다가, 1번 접수처(여권 수령 코너)에서 문제 없이 여권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조사했던 ‘교부대기’의 의미와 현장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한숨 돌릴 수 있었네요.

접수 번호?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는 접수 번호를 모른 채 방문했는데, 창구 직원은 그 번호가 없으면 바로 대응이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도대체 그 번호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걸까요…)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제가 받은 안내 메일에는 “영주권, 사증, 구 여권을 지참하면 수령 가능”하다는 문구만 있었고, 접수 번호가 필요하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교부대기 안내 메일에 접수 번호도 함께 기재되면, 방문객들이 좀 더 수월하게 업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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