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섹스전문가 조명준님의 칼럼을 자주 읽고 있다. 자존감이 땅에 떨어져 맨틀까지 내려간 나와 내 친구들에게 필요한 한 마디가 있어서 소개해본다.
내탓만 해서 얻어지는 것은 별로 없다.
혼자 모든 책임을 짊어지면 삶의 무게에 억눌려서 삶 자체가 비참해진다. 세상은 내탓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탓도 있다. 그렇다고 남탓만 하면 사람은 무책임해진다. 그래서 탓을 하기 전에 덕분이라는 감사부터 배워야 한다. 감사를 배우면 너무 많은 책임을 떠넘기고 떠안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