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링크:
올해 두 번째 번역서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번역한 책은 『AI 팀원을 고용한 회사는 다르게 일한다』입니다.
평소 업무에서 ChatGPT를 꽤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이번 책은 번역하면서도 제 업무에 대입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코딩이나 자료 정리처럼 이미 익숙하게 활용하던 분야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인사, 기획 등 다른 직군에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었던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같은 AI를 사용하더라도 업무에 맞는 프롬프트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AI에게 질문하는 것과 업무의 목적과 맥락, 필요한 결과물까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다. AI 시대에는 새로운 도구를 많이 아는 것만큼이나 자신이 하는 일을 AI가 잘 이해하도록 만드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각 업무에서 AI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프롬프트를 통해 보여줍니다. 이미 ChatGPT를 사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지금 쓰고 있는 방법을 한 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이제 AI를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한 분이라면 어디에서부터 적용해 볼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실제 업무를 함께 처리하는 동료처럼 활용해 보고 싶은 분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