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의 권유 – 이중재 지음/토네이도 공항동에서 지낼 때 김포공항 아울렛 3층 서점을 들르면 주로 자기개발서를 살펴보게 되고, 꼭 한 권씩 가볍게 골라오곤 했다. 뭔가 이야깃거리가 없을까 고민할 때, 깨달음을 얻은 책을 선물하며 말을 시작해본다. 전에는 여러 책을 선물하고 선물 받았던 것 같은데 오히려 출판사에 취직한 뒤론 왜인지 그런 여유가 없었다. 2011년 8월에 서울에 올라온 뒤로 앞날에 대한 걱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직장을 얻어서 생기는 안도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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