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에서 청력도를 측정해봤다

아래는 지난 7월 27일의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무겁고 왼쪽 귀에서는 계속 삐- 소리가 나고 오른쪽 귀는 비행기에 탔을 때 같은 귀가 막힌(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있었다. 걱정이 되어서 집 주변의 이비인후과를 검색했는데 가까운 곳은 목요일이 휴무라 좀 멀긴 하지만 XX역 근처의 이비인후과를 검색해 다녀왔다.

이미 지난 7월 15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지럽고 토할 것 같고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후로 매일 아침 기분나쁘고 오른쪽으로 누우면 그냥 눈을 감아도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핑 하고 돌아갔다(3, 4일 후에는 많이 좋아졌다). 이 증상에 대해 찾아보니 어지러움은 이석증, 귀의 문제는 돌발성 난청이 있었다.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른 다녀와야지 생각을 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청력검사를 했다. 아래는 그 결과표(청력도). 검사한 지 꽤 흘러서 그런지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40db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정상 범위라고 했다.

x가 왼쪽, 점이 오른쪽이다.

세로축은 소리의 강도, 즉 크기를 의미하며 단위는 dB(데시벨)를 사용합니다. 청력도에 표시하는 강도는 일반적으로 소리 강도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dBSPL(sound pressure level)이 아닌 dBHL(hearing level)입니다. 0dBHL은 청력 손실이 없는 성인이 겨우 들을 수 있는 최소가청역치의 평균을 의미하며, 위(-10dBHL)에서부터 아래(120dBHL)로 갈수록 큰 소리를 나타냅니다. 20dBHL을 기준으로 이보다 청력 역치가 낮으면 정상 청력, 높으면 난청이라고 합니다.

https://www.goodhear.co.kr/community/community_4.php?action=detail&sel_uid=4446&page=4&bid=blog

잉? 40이 아니라 20?ㅋ 오른쪽 귀가 먹먹하고 잘 들리지 않았는데, 일본은 기준이 다른건가?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글이… 30~40데시벨부터 경도 난청이라고 되어 있다. 한국과 비슷한 듯. 내가 의사의 설명을 잘못 해석했을 가능성도 있다.

聴力の読み方
まずは気導聴力に注目しましょう。気導聴力が20デシベル以内ならほぼ正常といえます。30~40デシベルなら軽度難聴(小さな声が聴きにくい)、60デシベルなら中等度難聴(日常会話に支障あり)、80~90デシベルなら高度難聴(日常会話ほぼ聞こえない)となります。また、加齢に伴う難聴では高音部が、メニエール病では低音部中心に悪化します。

http://asanojibika.com/policy8.html

재밌게도, 아이폰에 청력도 사진을 불러들이면 아래와 같이 건강 데이터로 추가할 수 있다. 왼쪽/오른쪽 귀의 그래프에 차이가 많이 난다면 청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병원에서 어지러움을 줄여주는 것과 비타민제를 처방받아 왔다(약을 먹어도 그다지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음). 증상이 심해지면 다시 이비인후과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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