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스팀덱을 예약 구매하고, 관련 악세서리 구매예정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2023년 1월초가 되어 지금까지 산 것들을 기록해본다.
1. MicroSD 1TB: 12,480엔(쿠폰 등 적용해 8,981엔)
-> 64기가 모델이었으므로 가장 먼저 필요했다. 필수.
2. 스틱 보호 링: 784엔
-> 듀얼쇼크 등 다른 컨트롤러의 플라스틱 깎임 현상도 방지하기 위해 구매.
3. 스팀덱 보호 케이스: 2,699엔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같은 모델을 봐뒀는데 일본 아마존에도 있어서 얼른 구매! 가격도 갠춘했다. 후면 보호+스탠드에, 전면 커버도 있으니 굳이 덩치 큰 케이스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4. 보호 필름: 1,760엔
ミヤビックス Steam Deck 用 PET製 9H 低反射 保護 フィルム 強化ガラス同等の硬度 高硬度9H素材採用 日本製 OverLay Plus 9H
-> 64기가 모델이 반사가 심해서 화면 보호 기능에 더해, 저반사(반사 방지)를 지원하는 필름을 구매했다. 만족. 일본제.
5. 터치 패드 스킨, 먼지필터 등: 999엔
Steam Deck プロテクトスキンセット タッチパッド用スキン、補助ボタン用スキン、スティックキャップ、防塵プラグキット、防塵カバー
-> 스팀덱에는 두 개의 터치 패드, 후면의 버튼이 4개나 있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는 스킨을 구매. 먼지 필터 두 장이 있어 안심감이 있다. 스틱용 캡도 들어 있는데 그다지 조작감이 좋아진 느낌은 없었다.
6. USB C 자석 어댑터: 2개 세트에 2,499엔(비싸다!)
-> 본체의 USB C 포트가 하나 밖에 없고, 보호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케이블을 꽂기 힘들었기 때문에 90도로 꺾여 있는 자석 어댑터를 구매. 삽입할 필요 없이 자성에 의해 찰싹 달라붙으니 독이나 충전 케이블 등을 연결할 때 편리하다.
7. USB C 허브: 3,980엔(쿠폰 등 적용해 3,180엔)
->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HDMI 출력을 4K@60Hz까지 지원하는 다기능 허브를 구매. 정품 스팀덱 독은 메인 모니터에 연결한 상태라, TV와 연결할 때 사용할 허브를 샀다. 물론 스팀덱에 한정하지 않고, 닌텐도 스위치나 추후 구매할 XBOX등에도 호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 25,201엔을 추가로 썼다. 1TB의 MicroSD 카드는 이후에 하나 정도 더 구매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