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문제 해결이라고 써야 하나 한참을 고민. 결론은 싸구려 HDMI 케이블이 아닌, 제대로 된(좀 더 비싼) 케이블을 연결해 해결했다는 웃긴 이야기.
현재 사용중인 맥북의 모델은 아래와 같다.
2018년형 맥북에어(MacBook Air 2018)! RAM 16GB, SSD 256GB로 업그레이드한 모델. 그리고 여기에 연결한 HDMI 동글은 아래와 같다.
(아마존 재팬 링크: https://amzn.to/2DLTvik)
이렇게 HDMI 포트에 일반적인(?) 싸구려 HDMI 케이블로 아래의 모니터와 연결.
외부 모니터는 LG전자 플래트론LED 모니터로, M2752D라고 한다. 오래된 모델이다. IPS LED, 27인치, 2012년(!!) 6월 다나와에 등록된 모델이다.
(다나와 링크: http://prod.danawa.com/info/?pcode=1699871 )
연결에 실패한 것은 아니지만, 기분나쁘게 30초에 한 번 정도 화면 깜빡임이 있었다. 무슨 문제일까 싶어 색상 프로파일도 바꿔보고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꽂아도 봤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차 조금 굵고 가격이 비쌌던 케이블을 연결해보니…해결?! 깜빡임 없이 잘 연결되었다. 사용중인 케이블은 TGS HDMI to Micro HDMI Ver 1.4 스마트 골드 케이블 (3M)이다. 지금 검색해보니 스마트에서 프리미엄으로 명칭이 바뀐 것 같은데, 동일한 모델인 것 같다.
(다나와 링크: http://prod.danawa.com/info/?pcode=1527490 )
구매한 날짜는 2013년 10월. 굵고 단단한 케이블이라 아직 현역이다. HDMI 케이블 끝에 붙어 있는 보호캡도 은근 안전 보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깜빡임 없이 안정적인 우리의 외장 모니터 연결을 위해! 오늘도 외친다.
프리미엄 골드 케이블이여 영원하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