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교민폰(LG U+ 알뜰폰) 개통한 후기

“세상에 없던 요금제”

일본에서 제법 긴 시간 동안 생활하면서, 한국 서비스의 본인 인증 서비스에 대응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해외다 보니 핸드폰 본인인증을 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지난 3월에 아래 기사를 통해 교민폰을 접하게 되었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해외에 장기체류 고객 대상의 특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12개월 약정 기준 부가가치세(VAT) 포함 월 9900원이다. 해외 체류 중 문자수신 기본 제공은 물론, 한국 방문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일 1210원이 추가 부과되며 하루 1GB 데이터(소진 시 3Mbps 속도 제한)와 음성 및 문자 수·발신을 기본 제공하는 상품이다. 해외 장기체류 고객은 1만원 이하 가격으로 해외에서도 금융·공공기관 등 인증용 문자를 수신하고 한국 방문해서도 별도 절차 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며 모바일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만원 이상의 표준요금제에 가입 후 한국 방문 시 데이터 이용을 위해 중고가 요금제로 일시 변경했다가 주재국으로 돌아갈 때 다시 표준요금제로 원복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외교통상부가 발표한 ‘재외동포현황 2019’에 따르면 2019년 11월 기준 해외 일반체류 및 유학 목적으로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 규모는 약 170만 명에 달한다. 실제 LG유플러스의 해외 주재원 118명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약 80%가 ‘한국 금융·공공기관 등 인증용 문자 수신이나 지인과의 연락 목적으로 한국 모바일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20808544396355

머천드코리아의 마이월드 교민폰이라는 요금제로 LG U+ 유심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KT 매장을 찾아가거나, 알뜰폰 사업자를 검색하는 등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교민폰 제품소개 / 교민폰 사용시 주의사항

1년 약정시 월 9,900원에 음성/문자의 무료 수신이 가능하다(데이터는 사용 불가). 조건이 상당히 괜찮았기에, 메루카리에서 중고 아이폰을 구매해 유심을 신청했다. 한국에 갔을 때도 하루 1,210원으로 데이터 1GB(초과 시 3MB QOS의 무제한? 사용 가능)가 제공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비자(재류카드) 메일 전송이 필요했다.

EMS로 발송받은 교민폰 유심.

떨리는 마음으로 유심카드를 장착(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폰에 먼저 장착했다).

한국 유심을 일본에서 받아서 설정할 때의 쾌감이란!
은행, 카드사 등의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ㅠㅠ

통신사는 softbank로 잡힌다. 아이폰에 넣으니 KDDI(au)로 잡히는데, 사용이 불가능했다. 수동으로 softbank 회선을 선택하면 제대로 동작함을 확인.

자동으로 네트워크 선택하는 옵션을 끄고, softbank 선택.
셀룰러 데이터 옵션을 껐다.

행복하게 사용중이다. 다만 1년마다 재약정할 필요가 있으니, 머천드코리아 문의 게시판에 의뢰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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